[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강남이 6개월 만에 18kg 체중 증량을 고백하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강남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이랬던 때가 있었는데.. 6개월 만에 18kg이나 쪄버렸어요. 오늘부터 관리 시작해야지. 이번에는 요요 안 오게 잘 관리하겠습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오늘부터 저랑 같이 시작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살찌기 전과 후를 비교한 사진과 함께 "다이어트. 요요. 6개월에 18kg 쪄. 잡지 화보 찍고 싶어. 오늘부터 시작. 혼자서는 어려워. 도움이 필요해"라는 태그로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사진 속에는 과거 그룹 MIB 시절 슬림했던 강남과 현재 18kg 증량으로 푸근해진 강남의 모습이 담겨 있다. 180도 달라진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태진아는 지난 4월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 "강남이 이상화를 만나고 하도 먹어서 살이 쪘다"며 "요즘 내 의상을 가져다 입는다"고 폭로했다. 이에 강남은 "그런 얘기를 하면 어떡하냐"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촬영으로 인연을 맺었고, 촬영 후 좋은 감정을 이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양가 부모님께 인사 후 진지하게 교제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상화와 연애 후 18kg가 찐 강남이 다이어트로 과거 꽃미남 시절로 돌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강남은 이날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서4'를 통해 이상화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강남 인스타그램,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