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22 05:08 / 기사수정 2010.01.22 05:08
[엑스포츠뉴스=이현재]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09~2010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파리 생제르망과의 원정경기에서 AS모나코가 1-0으로 승리했다.
모나코는 후반 23분 무라토리가 올린 낮은 크로스를 생제르망의 골키퍼인 에델 베테가 기록한 자책골과 더불어 이 날 수차례 환상적인 수퍼 세이브를 선보이며 AS모나코를 위기에서 구해낸 젊은 수문장 루피에르의 활약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로써 AS모나코는 시즌 11승 3무 7패(승점 36)를 기록하며 리그 6위로 올라서면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날 루피에르는 전반 2분 루인둘라의 슈팅을 선방했고, 전반 42분 수비수 몽공구의 헤딩이 자책골로 기록될 뻔했으나 또 한번 슈퍼 세이브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그리고 전반 43분에 루인둘라의 결정적인 찬스 또한 환상적인 선방으로 막아냈다.
후반 또한 그의 슈퍼 세이브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20분 지울리에 패스를 받은 루인둘라의 슈팅을 슈퍼세이브로 막아냈고 후반 34분에는 모리스에 패스를 받은 호아루의 슈팅 또한 막아냈다. 그리고 추가시간 5분 호아루의 슛 또한 막아내며 마지막 파리 생제르망의 공격까지 막아내며 이 날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한편, 박주영은 이 날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며 활발한 움직임으로 파리 생제르망을 위협했지만 풋볼 프랑스는 박주영의 활약에 '전반에 잘 안보였다'며 평점 5의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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