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하이라이트 멤버 중 마지막으로 군에 입대한다.
손동운은 9일 오후 입소해 의경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의무 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 입소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다.
앞서 입대한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에 이어 손동운까지 입대하며 하이라이트는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수행하게 됐다. 윤두준이 지난해 8월 가장 빨리 입대 했으며 양요섭과 이기광은 각각 올해 2월과 4월 입대했다.
손동운은 지난달 27, 28일에 단독 콘서트를 통해 입대 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손동운은 "잠깐의 이별 동안 아프지 마시고 건강 유의하시고 그동안 저는 더 새로운 영감 받고 더 성장해서 돌아오겠습니다. 멋진 사람이 되어 다시 만나요"라고 전했다.
이어 8일에는 손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다시 인사를 전했다. 손동운은 "갔다와서 더 많이 위로해드릴게요. 지금껏 바람이 불던 따스한 햇살이 비추던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손동운은 2020년 12월 8일 전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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