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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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이 밝힌 #선 살린 안무 #콘셉트 천재 #발레복 1위 공약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5.08 18:30 / 기사수정 2019.05.08 17:3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믿고 듣는 오마이걸 수식어 얻고 싶다."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의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Fifth Seas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오마이걸의 이번 첫 정규 앨범에는 타이틀곡 '다섯 번째 계절(SSFWL)'을 비롯해 일렉트로 팝장르를 기반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날 막 시작하는 사랑의 감정을 멤버들의 달콤한 목소리로 풀어낸 '소나기', 갑자기 만나게 된 소나기처럼, 우연히 사랑에 빠지게 된 경험을 풀기 어려운 문제에 비유한 '미제 (Case No.L5VE)', 사랑에 빠진 사람에게 온 연락을 새침하게 대하면서도 고백을 기대하는 마음을 멤버들의 재기발랄한 표현력으로 담아낸 'Tic Toc'이 수록됐다. 

여기에 효정, 승희, 비니  세 멤버의 각기 다른 가창력을 만날 수 있는 팝 발라드 '유성(Gravity)', 사랑이 시작된 시점을 'Crime Scene' 현장에 비유한 가사가 진지하면서도 위트 있는 첩보물을 보는듯한 'Crime Scene', 콘트라베이스, 첼로 피치카토 등 어쿠스틱 악기와 멤버들의 풍성한 보컬이 만나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심해 (마음이라는 바다)', 기존 오마이걸에서 볼 수 없었던 절제된 매력의 유아, 미미, 지호, 아린의 조합으로 특별한 매력을 보여주는 레트로 댄스곡 'Vogue', 톡톡 튀는 브라스 사운드와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상대를 유혹하겠다는 소녀의 당당함이 묻어나는 매력적인 'Checkmate'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특히 오마이걸의 이번 타이틀곡 '다섯 번째 계절(SSFWL)'의 안무는 한층 성장한 오마이걸의 매력을 돋보이게 만든다. 유아는 선을 살린 안무에 대해 "성장된 이미지를 보여드리고자 여성스러운 라인이 돋보이게 준비했다. 우리가 연습하다 보면 거울을 많이 보는데 몸의 선에 대해 연습을 많이 했다. 어떻게 하면 더 길고 예쁘고 얇게 나올까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오마이걸은 데뷔 이후 천천히 성장하며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는 등 차근차근 팬덤을 넓혀왔다. 지난 '불꽃놀이'로 1위를 했던 이들은 이번에도 1위를 기대하고 있지 않을까.

오마이걸은 1위 공약에 대해 "발레복을 입고 무대를 하도록 하겠다. 풀착장으로 하겠다. 헤어까지 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콘셉트 천재'와 '믿고 듣는 오마이걸'을 꼽으며 앞으로도 성장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오마이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Fifth Season'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타이틀곡 '다섯 번째 계절(SSFWL)'은 소녀에게 다가온 두근거리는 사랑의 감정을 다섯 번째 계절로 비유한 서정적인 가사와 오마이걸의 풍성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곡의 분위기를 배가 시킨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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