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부동산 규제가 심화됨에 따라 상가투자가 대안으로 떠올랐지만, 경기 침체로 인한 공실이 건물주들의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2017년을 기점으로 중대형 및 소형 상가의 공실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임대수익률은 낮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창업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실률을 낮추기 위해 한때 반짝하고 사라지는 브랜드가 아닌, 유행이나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인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의 입점을 원하는 곳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더불어 공실 문제를 해소하고 유동 인구와 배후 수요를 이끌어 건물의 가치를 높이고자 건물주가 직접 뜨는 프렌차이즈 창업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
업종으로는 운영이 간편하고 초기 자금에 부담이 낮은 코인 노래방 창업이나 카페 창업, 스터디카페 창업의 인기가 높다. 특히, 카공족과 샐러던트 등의 증가로 수요가 더욱 풍부해진 스터디카페 창업은 운영이 간편하고 상권과 층수의 영향을 받지 않아 최근 건물 공실을 해결하는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프리미엄 독서실 창업의 1세대인 요즘 뜨는 사업 아이템 ‘플랜에이(Plan A) 스터디카페’가 건물주의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앵커테넌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차별화된 공간 설계와 상권 및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가맹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미 전국 60여 개 이상의 스터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각 가맹점은 프리미엄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교육 컨텐츠형 관리 독서실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되어 있으며 놀랍게도 모든 가맹점에서 6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플랜에이가 요즘 뜨는 창업 아이템으로 인정받는 이유는 크게 ‘고객 만족도’와 ‘편리한 운영 시스템’을 들 수 있다. 우선, 이곳은 약 20년의 교육 공간 디자인 경력과 함께 업계에서도 유명한 심우태 대표를 주축으로 만들어진 브랜드인 만큼, 쾌적하고 인체 공학적인 학습 공간부터 카페테리아, 야외시설 등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한다. 전 좌석 콘센트 및 무료 와이파이, 백색소음기, 독서대, 전자레인지, 컴퓨터, 팩스 등의 다양한 편의 서비스까지 제공되면서 각 지점마다 만실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본사가 수많은 시도 끝에 자체 개발한 ‘키오스크’는 인건비를 절감해 무인 창업 아이템과 1인 소자본 창업 아이템, 여성 창업 아이템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플랜에이의 최첨단 키오스크는 이용자가 셀프 결제부터 입, 퇴실 기록 확인, 대기자 등록 등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IoT와의 결합으로 냉난방과 조명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까지 제공한다. 덕분에 공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건물주는 물론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원하는 주부부터 쉬운 창업을 원하는 중장년층, 투잡을 원하는 직장인들에게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요즘 뜨는 사업 아이템 플랜에이 스터디카페의 전주 인후센터의 경우, 명문대에 재학 중인 큰 딸의 추천으로 공실 건물에 창업을 진행, 현재까지 꾸준히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가맹점주의 둘째 딸을 포함한 다수의 이용자들이 명문대 및 시험 합격이라는 결과를 나타내면서 해당 지역 소비자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다.
관계자는 “관련 시장이 최근 몇 년 사이 급성장한 만큼, 검증되지 않은 브랜드들이 많다. 단순하게 홍보 되는 겉모습만 보고 프리미엄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 창업을 결정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플랜에이는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체계적인 지원, 지속적인 콘텐츠 강화 등 성공적인 독서실 창업을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일례로 최근에는 학습 멘토링 MOU를 체결하였으며, 60호점까지만 적용했던 '가맹비와 교육비 전액 면제' 이벤트를 70호점까지 연장해, 보다 많은 가맹점주들이 총 1,300만 원에 달하는 혜택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