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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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도' 정다은·오승훈·손우현 캐스팅, 5월 중순 크랭크인[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5.08 09:44 / 기사수정 2019.05.08 09:5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공수도'(감독 채여준)가 정다은, 오승훈, 손우현 등 2019년 가장 기대되는 청춘들을 캐스팅하고 5월 크랭크인을 확정 했다.  

'공수도'는 공수도장을 운영하는 아빠로부터 공수도를 배워온 소녀 채영(정다은 분)이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순수하고 정의로운 소년 종구(오승훈)와 일진의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애쓰는 해성(손우현)을 만나 공수도를 통해 함께 성장해가는 청춘 액션물이다.

지난해 영화 '마녀'에서 냉혹한 초능력자 킬러로 활약한 정다은은 공수도 고수 채영으로 분해 다시 한번 화끈한 액션을 선보인다. 최근 드라마, 뮤지컬, 영화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정다은은 마동석, 최민호 주연의 '두 남자'로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웹드라마 '그날의 커피' 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나가는 신인 배우다.

2018년 들꽃영화상 신인배우상, 춘사영화제 신인남우상을 휩쓴 오승훈은 최근 종영한 MBC드라마 '아이템'에서 신참 형사로 등장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고, 연극 '에쿠우스'와 판타지 로맨스 '렛미인'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공수도'에서는 약하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지만 누구보다도 정의롭고 속 깊은,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고등학생 종구로 합류해 지금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오승훈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500대 1의 엄청난 경쟁을 뚫고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신인 손우현은 '공수도'에 캐스팅과 동시에 조정석, 한예리 주연의 SBS 드라마 '녹두꽃'에도 발탁된 기대주다. '공수도'에서는 일진의 생활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겉은 거칠지만 속은 부드러운 캐릭터 해성에 분한다. 실제 태권도와 합기도 등 다양한 무술을 섭렵한 만큼 영화 속에서 누구보다 리얼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수도'는 박찬욱 감독이 심사위원을 맡은 스마트폰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은 채여준 감독과 드라마 '도깨비', 영화 '날 보러와요' 제작팀이 힘을 합친 청춘 액션물로, 완성도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예정이다. 

신선하고 새로운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공수도'는 오는 5월 중순 크랭크인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sidusHQ, 나무액터스, 스타빌리지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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