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휴먼 다큐멘터리 '시민 노무현'(감독 백재호)이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인 5월 23일 개봉을 확정 짓고 스틸을 공개했다.
'시민 노무현'은 퇴임 후 봉하마을에서 여생을 보낸 故 노무현 대통령의 454일간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대한민국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온 그가 평범한 사람들과 하나가 되어 소통했던 시기를 담아낸다.
여기에 2009년 5월 23일, 그가 내렸던 또 하나의 선택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며 454일간의 행적을 담았다. 무엇보다 그의 육성을 통해 봉하마을에서 이루고자 했던 일, 꿈꿨던 대한민국의 미래를 직접 전해 들으며 대한민국 시민사회에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는 노무현 대통령을 다큐멘터리 영화로 처음 탄생시켰던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제작진들이 다시 뭉쳤고, 노무현 재단에서 제공한 방대한 미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완성됐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는 대통령 노무현이 아닌 평범한 시민 노무현으로 사람들과 어떤 얘기를 나눴고 교감을 이루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주)콘텐츠판다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