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복면가왕' 조정치가 한 복면 가수에게 발끈했다.
5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왕좌를 꿈꾸는 준결승 진출자 4인의 무대가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한 복면 가수는 수준급 실력의 '정인 모창'을 선보여 이목을 모았다. 그러나 정작 이를 지켜보던 그의 남편 조정치는 "아니다. 정인 씨는 좀 더 비꼬는 목소리다!"라고 말하며 복면 가수의 개인기를 직접 코치했다.
개인기로 에프엑스(f(x))의 '포 월스'(4 Walls) 댄스를 준비한 복면 가수 또한 2% 부족한 춤 실력으로 판정단의 시선을 끌었다. 이에 원곡자 루나가 콜라보 무대를 제의하며 복면 가수와 혼연일체 된 합동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판정단으로부터 "목소리에서 연륜이 느껴진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원숙한 매력을 발산한 복면 가수는 개인기로 파워 넘치는 보이그룹 댄스를 선보이며 연령대를 추측할 수 없는 반전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기도 했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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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