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영광이 박보영과 경쟁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영광, 진기주, 김재경, 구자성이 참석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얼굴을 속이는 여자의 아슬아슬 이중생활 로맨스를 그린다.
김영광은 "1월부터 촬영을 했는데, 현장 분위기도 정말 좋다. 시청률이 두 자릿수는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만난 박보영은 비슷한 시간대에서 tvN '어비스'에 출연하며 월화극 시청률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과거 케미를 맞췄던 박보영과 월화극에서 경쟁하게 된 것에 대해 김영광은 "며칠 전에 백상예술대상에서 만났는데, 저희 둘이서 경쟁의식은 없이 잘 촬영하고 있다. 그냥 힘들지 않은지 안부 정도 묻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오는 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