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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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임지연·곽시양, 판타지 드라마 '웰컴2라이프' 확정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5.03 11:41 / 기사수정 2019.05.03 11:41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정지훈·임지연·곽시양이 '웰컴2라이프'로 뭉친다.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측은 3일 "정지훈·임지연·곽시양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을 위해 '법꾸라지'를 돕는 마이웨이 변호사가 불운의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프로 궁상러' 검사로 180도 달라진 인생을 살게 되면서 펼쳐지는 '대리만족 판타지 드라마'다.

정지훈은 이득을 위해 법꾸라지를 돕는 마이웨이 변호사 이재상 역을 맡았다. 국내 5대 로펌 중 하나인 JK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이재상은 이기기 위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어느 날 의문의 교통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로 한 순간에 빨려 들어가게 돼 강직한 프로 궁상러 검사로 상반되는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이에 180도 달라진 인생과 마주해 영혼이 탈탈 털린 이재상의 고군분투 적응기가 예고된다.

임지연은 주인공 라시온 역을 맡아 서로 다른 평행 세계에서 극과 극을 오가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준다. 임지연은 강력반 형사 역할을 맡아 몸에 파스 냄새를 달고 사는 걸크러쉬 캐릭터를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재상이 빨려 들어간 세계에서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워킹맘으로 변신해 다채로운 연기를 펼친다.

임지연이 믿고 따르는 선배이자 파트너 구동택 역에는 곽시양이 낙점됐다. 구동택은 라시온과 같은 경찰서에 소속된 강력계 경감으로, '성불'(성질 불 같은)이라는 별명을 가졌지만 알고 보면 정 넘치는 스타일이다.

이처럼 '웰컴2라이프'는 정지훈·임지연·곽시양까지 톡톡 튀는 막강 라인업을 완성함에 따라, 오는 7월 말 편성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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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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