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18 17:13 / 기사수정 2010.01.18 17:13
- 서울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해
대한체육회와 일본체육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제8회 한·일 청소년 동계스포츠 교류 국내 초청사업이 금일(1월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서울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한 한일 청소년 동계스포츠 교류는 양국 중학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스포츠가 주는 즐거움'이라는 모토로 양국 선수단 306명(한국 148명, 일본 158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키, 빙상, 아이스하키, 컬링의 4개 종목의 선수들이 합동훈련, 친선경기, 문화탐방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편, 일본 파견사업은 2010년 2월2일부터 12일까지 일본의 홋카이도에서 양국 선수단 303명(한국 144명, 일본 159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는 1996년 6월 제주에서 한·일 양국 정상 간의 한·일 문화교류 확대방침에 따라 양국 청소년의 스포츠문화 교류 및 국제 친선 도모를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는 동계 종목을 추가 확대하여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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