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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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엑스투' 트와이스 사나→쯔위, 팬들 위한 애정 가득 응원 세례

기사입력 2019.05.02 17:29 / 기사수정 2019.05.02 17:32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300 엑스투' 트와이스가 첫 방송 전부터 이목을 모으고 있다.

tvN 예능프로그램 '300 엑스투' 측은 2일 트와이스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트와이스 모모가 300명의 떼창러들에게 전달할 'What is Love'의 물음표 안무 부분을 선보이고 있다. 모모가 무대 버전을 춰 보이자 놀란 붐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약식 버전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고, 약식버전도 큰 차이를 못 느끼며 당황했다. 이에 모모는 친절하게 초간단 버전도 선보이며 안무를 독려했다.

영상을 전해 받은 300명의 '떼창러'들은 까페, 지하철, 길거리, 노래방, 식당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곳곳에서 맹연습을 하며 트와이스와 호흡 맞출 그 날만을 기다렸다.

드디어 녹화 당일이 되자 트와이스 또한 떼창러들과 함께 단 한번의 리허설도 없이 펼쳐지는 무대에 떨리는 표정이 역력했다. 지효는 "원스, 트와이스 잘하자"라고 씩씩하게 외치며 300명의 떼창러들은 물론 멤버들에게도 힘을 불어넣었다.

사나는 "그 짧은 시간에 이 안무를 다 소화해 낸다는 것이 어렵지 않을까"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나는 "틀려도 되니까 포기하지 마시라"고 애정 가득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쯔위 또한 간절한 목소리로 "저희와 함께 끝까지 이 무대를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해 앞으로 펼쳐질 무대에 기대감을 더했다.

단 한번의 떼창 퍼포먼스 '300 엑스투'는 뮤지션과 팬들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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