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마리텔 V2' 정형돈이 김동현 선수의 '시청자와 함께하는 현실 스파링'의 현장 리포터로 변신한다.
3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정형돈이 '현실 스파링'을 일주일 앞두고 프로들의 '주짓수 대결'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정형돈은 8살 이삭이와 함께 한 주짓수 대결에서 '엉터리 주작수' 실력을 뽐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주짓수 스승'인 김동현이 챔피언들과 하는 주짓수 시합을 보며 생생한 현장 학습을 받았다.
정형돈은 "대단한 분들이예요~"라고 김동현과 '현실 스파링'을 함께할 참가자들을 소개한다. 정형돈은 김동현의 주짓수 시합을 보며 긴장감을 늦추지 못했다. 이내 '주작수 인듯 주작수 아닌 주작수'가 펼쳐졌다.
정형돈과 김동현, 조남진 관장은 카메라 앞에서 '영광의 상처'들을 보여줬다. 이들은 '주작수'라고 놀림 받았던 것과 달리 '주짓수 고수들'과의 피 튀기는 열정의 스파링을 한 흔적들을 보여줬다. 과연 다음주 '정형돈과 시청자의 현실 스파링'에서 정형돈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모은다.
정형돈은 주짓수 은메달리스트인 김동현의 현실 스파링 선수로 등장한 인물 중 조남진 관장의 천생연분을 발굴해냈다. 그는 조남진 관장을 번쩍 들어 올리는 기술을 선보인 참가자에게 "조관장을 던진 여자는 처음"이라고 천생연분이라고 말해 설레임을 자아냈다.
이어 조남진 관장을 소개받은 참가자가 수줍게 미소 짓고, 조남진 관장은 부끄러운지 얼굴은 가리고 있어 주짓수 시합 중 사랑이 싹트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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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