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한현민이 최초로 초성퀴즈 5단계에 진출했으나, 바로 다음 단계인 6단계서 탈락했다.
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 외국인'에는 '존재감 甲' 특집으로 이미도, 한영, 박재민이 출연했다.
이날 한현민은 초성퀴즈에 나섰다. 그는 장민과 치열한 접전 끝에 2단계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3단계에서도 그는 성공하며 초성퀴즈 최초 4단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현민은 파죽지세로 5단계까지 성공하며 홍삼이를 획득했다. 신기록까지 함께 달성하기도. 함께 대결에 나선 외국인들은 다들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한현민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MC 김용만은 "박명수 형이 이뤄내지 못한 걸 동생이 대신 이뤄냈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이 이야기를 듣던 박명수는 "동생이 아니다. 제 아들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이도 잠시, 그는 6단계에서 알베르토와 대결에서는 아쉽게 패배했다. '국가의 3요소'를 제대로 말하지 못한 것. 알베르토는 "한현민 씨가 생각할 시간을 준 것"이라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