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이 형의 근황을 알렸다.
최근 박유환은 자신의 개인채널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개인방송에서 박유환은 형 박유천에 대한 질문도 많이 받았다.
이에 박유환은 "형이 편지를 읽어보기 원한다고 해서 전했다"며 팬들이 보낸 편지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고 알렸다.
그리고 형에 대해 그는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있다. 주로 독서를 하며 지내고 있다. 힘들지만 매일 방송을 할 것이고, 형이 돌아올 때까지 어떻게 지내는지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유천은 기자회견까지 열어가면서 전 연인 황하나가 폭로한 필로폰 투약에 대해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면서 결백을 주장했지만, 마약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자 뒤늦게 필로폰 투약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그나마 박유천을 끝까지 믿고 있던 팬들 마저도 모두 등을 돌렸고, 박유천의 변호인까지도 그에게서 손을 뗐다. 하지만 그의 친동생 박유환은 끝까지 개인 방송을 통해 "형을 믿는다. 형을 위해 뭐든지 하겠다. 최선을 다해 형을 돕겠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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