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격조식당' 위키미키 유정이 돈가스를 먹고 감탄했다.
오는 5월 10일과 12일 방송되는 SBS 파일럿 프로그램 '식재료중심 – 격조식당'(이하 '격조식당')은 전국 각지의 명인들이 만들어 낸 최상의 식재료로 최고의 한 상을 차리는 푸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최근 1달 사이에 9kg을 감량했다는 유정은 섭외가 들어왔을 때 "맛있는 걸 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란 말에 기뻤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는 이 날 소개된 돈가스를 먹은 뒤 한참을 씹더니, 우리 아빠가 만든 돈가스보다 맛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정이 먹은 돈가스는 전국에 약 40마리 밖에 없는 제주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30년 경력의 제빵사가 만든 빵가루를 입혀 튀겨낸 극강의 돈가스였다. 돈가스를 먹기 전 제주재래흑돼지 등심을 구워 먹은 그는 "이렇게 고소한 기름은 처음 접한다"며 "지금까지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돼지고기의 맛을 느껴봤다"고 감탄했다.
또한 낙지볶음을 먹은 후엔 "위키미키 멤버들에게 직접 해주고 싶다"고 멤버들이 떠오르는 맛이라는 평을 했다. 쉬는 시간에도 녹화장을 떠나지 않고 낙지볶음을 계속 먹다가, 제작진에게 방송에 소개된 낙지를 어떻게 살 수 있는지 전화번호를 받아갔다는 후문이다.
'식재료중심 – 격조식당'은 5월 10일과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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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