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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뜨는 카페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 만랩커피, 스페셜티 커피 가격 경쟁력으로 체인점 높은 성과 이뤄

기사입력 2019.04.30 13:36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의 개인별 커피 소비량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에서는 커피가 더 이상 ‘기호식품’이 아닌 ‘문화’로 자리 잡을 정도로,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이 지난 2007년 247잔에서 최근 428잔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이렇다 보니 소액 창업 아이템이나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카페 창업을 목표하는 사업가들이 과거 대비 점차 많아지고 있으며 시장에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져 ‘콜드브루’나 질소를 이용한 ‘니트로 커피’, 블랙 슈가를 넣어 달콤한 ‘흑당커피’까지 커피 체인점 창업 브랜드는 물론 개인 카페 창업 브랜드까지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커피가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요즘 뜨는 카페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 브랜드 ‘만랩커피’가 상위 7%의 고급 원두를 사용한 ‘스페셜티 커피’를 2~3천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임과 동시에 감성적인 인테리어까지 더해 각 지점별 높은 매출의 성과와 고객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스페셜티 커피란 미국 스페셜티커피협회(SCAA)의 까다로운 커피 품질 검사에서 80점 이상을 받은 최상위 등급의 원두로 만들어진 커피로 글로벌 커피 전문점 블루보틀 브랜드가 한국 런칭을 앞두고 있어 많은 고객들이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스페셜티 커피’는 일반 커피보다 가격이 비싼 탓에 커피 전문가나 마니아들 사이에서 한정적인 인기를 끌어왔으나 최근 커피 창업 업계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대중화의 급 물살을 타고 있다. 그 중심에 국내 대표적인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만랩커피는 일반 대중들이 즐기기에도 부담 없는 가격대의 2-3천원대로 고 퀄리티의 스페셜티 커피를 판매하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전문점과 개인카페가 즐비한 핫플레이스 상권 내에서도 많은 고객들의 방문을 이끌어 내고 있다. 

나아가 커피 원산지로의 역수출에 성공해 호주 내 5개 지점을 운영하며 요즘 뜨는 체인점 창업 브랜드이자 글로벌 카페 체인점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러한 사항으로 인해 2018년 한국미디어리서치가 주관한 ‘기업경쟁력지수 및 소비자 선호도’ 3개 영역에서 대상을 받으며 치열한 까페 창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을 찾는 사업가들에게 성공 창업 아이템으로 추천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의 중심에는 FARM TO STORE 시스템이 있다. 이는 해외 농장에서 스페셜티 커피 원두를 직수입해 자체 공장에서 로스팅 후 가맹점에 유통하는 방법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얻은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스페셜티 커피 원두는 오직 해외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 복잡한 유통과정 탓에 스페셜티커피 원두를 높은 가격에 매입하지만, 만랩커피는 이러한 유통과정에 발생하는 거품가를 제외시켜 낮은 원가로 프리미엄 스페셜티 커피를 가맹점으로 공급해 소비자 판매가를 낮추었다. 또한 가맹주는 비슷한 수익률로 체인점의 매장운영이 가능한 장점과 동시에 고객 기준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이점에 꾸준한 방문을 보이고 있어, 가맹주와 고객 모두 Win-Win의 구조를 지향하고 있다. 


실제 만랩커피는 다채로운 개인 카페와 요즘 뜨는 커피 프렌차이즈 창업 브랜드들이 입점한 동일 상권에서 상위권의 매출을 이어가고 있으며 타 창업 후 매출 부진 등의 이유로 업종 변경 창업 혹은 업종 전환 창업으로 만랩커피 리뉴얼 오픈 후 일 매출이 4배 이상 증가한 창업 성공 사례도 갖추고 있다.

체계적인 시스템과 더불어 소규모 카페 창업과 작은 카페 창업이 가능하도록 다방면으로 돕고 있다. 현재 500만원 오픈 지원 프로그램과 1금융권 창업 대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 혹은 소규모 커피숍 창업 비용 등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오픈 컨설팅’까지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가맹점에게 커피 이론과 기기 관리법, 메뉴 제조법, CS 등을 단계적으로 교육하는 ‘만랩 아카데미’를 통해 준 바리스타급의 커피 전문가와 동시에 사업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은 소규모 창업 아이템의 한 축인 커피숍 창업 시장에서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은퇴 창업이나 청년 창업 등 1인 창업 아이템을 찾는 초보 창업가들은 운영이 간편해 큰 노동력이 요구되지 않고 수익률이 높아 카페 창업을 많이 찾는 편이다. 이에 만랩커피의 경우에도 여성 창업 아이템이나 주부 창업 아이템 등 여자 창업을 찾는 여성 사업가들의 진입이 많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스페셜티 커피가 커피 업계의 ‘제3의 물결’이라 불리는 등 요즘 뜨는 사업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이미 합리적인 가격대와 높은 품질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해, 경쟁력 있는 소자본 커피 창업 브랜드를 원하는 예비 창업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2018년이 급성장을 하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스페셜티 커피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자영업자와 상생하는 대표 카페 창업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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