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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방민아, 3년 만에 안방 복귀...특수분장사 변신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4.30 10:3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절대그이’ 방민아가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도 열혈 활약을 펼치는, 특수 분장팀 팀장 엄다다로 전격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빅이슈’ 후속으로 오는 5월 15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절대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강철 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영구가 펼치는, SF인 ‘척’하는 요망한 로맨틱 멜로다. 사랑을 쏟기 위해 탄생된 그이, 사랑을 불신하는 그녀, 사랑을 놓치고 후회하는 그놈의 ‘판타스틱 러브 스토리’를 담는다.

무엇보다 방민아는 천하무적 순도 100% 아날로그 심성을 가진 특수 분장팀 팀장 엄다다 역을 맡아,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극중 엄다다는 가짜 피부터 시체 더미(모형)까지 뚝딱 뚝딱 만들어내는 ‘마이더스의 손’으로, 긴박한 드라마 현장에서 ‘리얼’을 창조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열정을 발휘하는 인물. 또한 거친 방송 현장에서도 ‘할말’은 꼬박꼬박하는 당찬 성격, 억울한 일을 당해도 매운 라면 한 그릇 먹고 털어버리는 털털함, 돌발 상황에서는 차분히 기지를 발휘하는 ‘아날로그 진국美’를 탑재,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정 많고 사람 좋은 엄다다가 왜 사랑을 믿지 않게 됐을지, 다시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방민아가 꿋꿋한 특수 분장팀 리더 엄다다로 완벽히 변신한 사진이 공개됐다. 극 중 엄다다가 나무판대기와 집기들로 어수선한 촬영장 뒤편에서 쏟아지는 비를 보며 난감해하는 장면. 물감 범벅 후드티를 입고 팔을 걷어붙인 채 우산도 없이 폭우를 뚫고 갈 생각에 걱정하던 엄다다는 곧 하늘을 바라보며 빙긋 미소를 짓더니 금세 기운을 내는 모습.

제작진은 “방민아는 가짜 피를 제조하는 장면부터, 시체용 더미를 만지는 장면까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특수 분장사’라는 직업을 100% 표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작은 감정선 하나도 놓치지 않고 매 순간 열심히 열연하는 방민아가 선사할 ‘새롭고 특별한 로맨스’, ‘절대그이’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절대그이’는 ‘빅이슈’ 후속으로 오는 5월 15일 첫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아폴로픽쳐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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