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영철의 파워FM' 김영철이 뮤직 페스티벌스케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김영철은 "2시간 10분전에 인천 공항에 도착해서 왔다. 고속도로를 달려 스튜디오로 오는 내내 어떤 말로 아침을 열까 생각했는데 꽂힌 말이 '고맙다'는 말이다"라고 밝혔다.
김영철은 미국 LA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 스케줄로 지난 29일 자리를 비웠다. 이에 개그맨 박성광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김영철은 "LA에서 인천까지 비행 시간이 12시간이 넘었지만 목소리가 잠기지 않았다. 이 자리에 앉아 '김영철의 파워FM'의 시그널을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화요일이다. 평범한 모든 것들이 특별해지는 마법같은 아침이다. 하루 밖에 안 비웠는데 한달 비운 것 같다. 되게 잘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있다"며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주 토요일에 LA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거듭 말하지만 개인 콘서트가 아니라 올해 17번째를 맞는 한국 교민을 위한 코리아 타임즈 뮤직 페스티벌이었다. 러블리즈 케이와 사회도 보고 오프닝송 두 곡을 부를 기회를 줘 가수로서, MC로서 함께 했다. 내년에도 와 달라고 했다. 갔다와도 되겠냐. 벌써 내년 이야기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영철의 파워FM' 보는 라디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