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해치' 정일우가 고아라에게 입을 맞췄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45회에서는 영조(정일우 분)가 여지(고아라)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지는 영조에게 주기 위해 다식을 만들었다. 그러나 영조는 다식을 맛본 후 곤란해했고, 여지는 당황한 채 사과했다.
영조는 허둥대는 여지를 보며 웃음을 터트렸고, "그래. 이런 게 좋았었지. 너와 함께 있을 때 말이다. 기억하느냐. 내가 너한테 궁녀가 된다는 게 어떤 것인지 알려주었던 그 날에"라며 말했다.
이때 영조는 과거를 회상했고, 당시 여지는 영조에게 "저하께서 그날 밤 저한테 그러신 거 그 말이 맞는 거죠? 저랑 한 번 붙어보자. 그런 뜻인 거죠?"라며 물어본 바 있다.
결국 영조는 "하지만 틀렸다. 난 너한테 싸움을 걸자는 게 아니었어. 너한테 이렇게도. 그리고 언제나 이렇게 곁에 두고 싶었던 것이다"이라며 여지의 손을 잡았고, 조심스레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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