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지구(GeeGu)가 오랜 준비 끝에 완성한 새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지구(해연, 태라, 하루, 가가, 여리, 쥬쥬)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문라이트(Moonlight)’를 발매한다.
‘문라이트(Moonlight)’는 지난 2017년 10월 발매한 첫 번째 앨범 ‘GATE1 : Paperwhite’ 이후 지구가 약 1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기존 9인조에서 6인조로 팀을 재편한 후 선보이는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작곡, 작사, 편곡, 안무창작, 랩메이킹, 영상제작까지 전반적인 앨범 작업에 필요한 요소들을 직접 프로듀싱하는 ‘자체 제작돌’ 지구는 이번 앨범 역시 모든 멤버가 전 트랙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여기에 국내외 유수의 페스티벌을 섭렵하고 수많은 K-POP 가수들과 작업해온 캐나다 출신 실력파 DJ이자 프로듀서 페리(Ferry)가 작곡과 프로듀싱에 힘을 보태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문라이트’는 오랜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빛을 염원하는 지구의 소망을 담은 곡이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레게 풍의 사운드가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 밖에도 멤버 가가가 직접 프로듀싱한 곡이자, 앨범의 메인 장르 EDM과 영화음악적인 요소를 가미한 인트로 트랙 ‘핍(PEEP)’, 귀에 쏙쏙 박히는 인상적인 보컬 멜로디와 춤추고 싶게 만드는 강한 드롭 파트가 인상적인 ‘원데이(ONE DAY)’, ‘문라이트’와 ‘원데이’ MR 버전까지 총 다섯 개의 트랙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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