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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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조국"…'미쓰코리아' 베르나르 베르베르, 한국+한식 사랑 공개 [종합]

기사입력 2019.04.28 18:1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한국과 한식에 빠졌다.

28일 방송된 tvN '미쓰코리아'에는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만나기 전 멤버들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프랑스인' '상상력의 거장'이라는 소리를 듣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정체를 눈치챘다. 

한 호텔에서 등장한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한국에 대한 모든 게 좋다. 한국은 제2의 조국이다"라며 "한식이 프랑스식보다 건강식이라 좋다"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국에 첫 방문 했을 때, 내 집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전생에 한국에서 살았던 것 같다"라며 "서울이 프랑스보다 깨끗하다. 도시가 너무 깨끗해서 놀랐다"며 한국에 대한 첫인상을 전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멤버들을 몽마르트 언덕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집을 소개했다. 직접 인테리어한 집안 곳곳에는 자신의 소설을 연상케 하는 소품들이 가득했다. 특히 자신을 크게 성장시킨 개미에 관한 아이템이 풍부했다.

또한 징, 붓글씨로 된 한국어 족자 등 한국인 지인들에게 선물받은 아이템도 찾아볼 수 있었다. 이에 한고은은 "낯설지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집 소개를 마친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자신의 미쓰푸드로 "건강한 한식 별미"를 말했다. 특히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자신을 채식 주의자로 소개했고 이에 돈 스파이크는 "내가 할일이 업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마트를 가지 못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냉장고 안에 있는 재료들로만 요리를 해야 했고 멤버들은 힘을 합쳐 두부 간장조림, 감자전, 더덕 맛이 나는 파스납으로 더덕구이 등에 도전했다. 

여러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멤버들은 음식을 만들어 냈고 완성된 음식을 맛 본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정말 한국적인 맛이다"라며 엄치를 치켜세웠다. 아들 조나단 역시 맛있어 했다. 특히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자신의 집에 있던 소주를 곁들여 먹으며 눈길을 끌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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