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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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박남정 "아버지 이름도 몰라, 그만한 사연 있을 것"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4.28 11:4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박남정이 가난했던 과거를 떠올려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짠하게 만들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친구 찾기에 나선 박남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방송분은 큰 감동을 선사하며 수일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박남정은 힘겨웠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아버지 없이 어머니와 단칸방에 살았다고. 

박남정은 "합창단 생활은 좋았다. 용돈도 줬다. 그러나 집에 돌아오면 생활이 바뀌어져 버렸다. 그래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신문 배달, 보리차 재료를 길에서 팔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버지의 부재에 대한 반감도 있다. 어머니에게 아버지에 대해 물어본 적도 없다. 성함도 모르고 사진도 본 적이 없다. 친척들이 아버지에 대해 말을 하지 않는 건 그럴 만한 사연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또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아르바이트하고 춤 연습하느라 정신없이 살았다"라며 힘겨웠던 유년 시절을 회상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KBS 1TV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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