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父, 노환으로 별세 …우리 아빠 사랑해요" 비통[★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배우 성현아가 부친의 별세에 비통한 심경을 토로했다. 

성현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국 아버지께 읽히지 못한 말. 낳아주신 우리 아빠 사랑해요"라는 글과 아버지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캡처했다.

성현아가 공개한 캡처본 속에는 성현아가 "사랑해. 우리한테 잘못한 거 없어. 걱정 마요"라고 메시지를 보낸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메시지를 받은 상대가 읽지 않아 숫자 '1'이 사라지지지 않은 상태다. 

27일엔 근조화 사진과 함께 "정말 고마웠습니다. 아빠가 분명 좋아할 것 같아. 마음씨 착한 당신에게 신의 축복이 가득하길"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성현아의 SNS 글이 아버지가 아닌 남편을 향한 것이라는 오해가 빚어지기도 했다. 이에 성현아는 "저의 아버지께서 새벽 노환으로 돌아가셨다"는 해명글을 남겼다. 

성현아는 2년 전 별거 중이던 남편과 사별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성현아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