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2:14
경제

SPC그룹 "올해 일자리 5000여개 창출"

기사입력 2010.01.13 17:19 / 기사수정 2010.01.13 17:19

한송희 기자

- 자사 브랜드 점포를 전국에 800여개 출점해 5,0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하겠다고 밝혀

[엑스포츠뉴스LIFE=한송희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2010년 한 해 동안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자사 브랜드의 점포를 전국에 800여 개 출점해 5,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제과제빵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SPC 그룹의 각 브랜드들은 현재 전국 4,000여 개 점포를 운영하며, 장기간의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SPC 그룹은 2005년에 매출 1조 원을 달성한 이래 2007년에 1조 4,000억 원, 2008년 1조 8천억 원에 이어 2009년에는 매출 2조 원 돌파하는 등 5년 연속 2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도 2조 5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2009년에는 차별화되고 선진화된 프랜차이즈모델을 통해 총 800여 개의 점포를 신규 출점해 년 초에 계획했던 500개 점을 초과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브랜드별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점포당 최소 6~8명 규모의 일자리로 환산했을 때, 총 5,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셈이다.

실제 파리바게뜨의 경우, 점주를 포함해 제조 기사 2명과 판매 사원 3명, 점포 매니저 등의 인원이 필요하다. 이 밖에도 점포 수 증가에 따라 늘어날 협력회사들의 일자리까지 포함한다면 그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범국가적인 과제로 떠오른 일자리창출활동에 힘입어 창업 수요가 또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SPC그룹과 같은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고용창출 효과는 침체한 채용 시장을 보완할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 등 각 업계 부동의 1위 브랜드들의 매장 출점을 통해 국내시장의 고용창출은 물론, 얼어붙은 국내 취업시장에 훈훈한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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