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채정연 기자] 대전 롯데-한화전이 우천 취소됐다.
한화와 롯데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5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전부터 이어진 비에 그라운드가 흠뻑 젖었다. 방수포를 깔아뒀으나 그 위로 잔뜩 물이 고였다. 그라운드 상태를 확인한 결과 경기를 치르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됐고, 오후 5시 35분경 취소됐다. 전날 11회말까지 치러진 연장 혈투 후 숨을 고를 수 있게 된 양 팀이다.
이번 한화-롯데 3연전은 2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되며 4차전만 치렀다. 한화는 26일 NC전 선발을 김범수로 정했고, 롯데는 두산을 상대로 제이크 톰슨을 선발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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