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정지원 KBS 아나운서의 남편이 교촌 신임회장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YTN Star는 정지원 아나운서의 남편이 5살 연상의 독립영화 감독 소준범 씨로,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소진세 회장의 아들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KBS 측은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에 앞서 예비신랑에 대해 "워낙 매력 있는 사람이고, 하는 일도 반 정도는 비슷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던 그는 SNS를 통해 웨딩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지원 아나운서의 시아버지로 알려진 소진세 회장은 40여년간 유통업에 종사한 인물로 롯데슈퍼 대표,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교촌에프앤비가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하며 지난 22일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정지원은 KBS 공채 38기 아나운서로 KBS '뉴스9', '연예가중계' 등을 진행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정지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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