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배우 나혜미가 남편 에릭의 응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김혜옥, 이영은, 윤선우, 이채영, 김사권, 나혜미, 김산호와 성준해 PD가 참석했다.
나혜미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이어 '여름에 부탁해'로 또 한번 안방극장을 찾게 됐다. 오랜 기간 휴식기를 가진 후 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된 것. 이에 대해 나혜미는 "오랜만에 주말드라마를 하게 되면서 연기가 재밌다는 걸 느꼈다. '더 하고 싶다.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활발히 활동 중인 상황. 남편 에릭은 어떤 말을 해줬을까. 나혜미는 "집에 있는.."이라며 수줍은 듯 운을 뗀 후 "일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항상 힘을 주시고 파이팅 해주시는 말씀을 많이 해준다. 꼭 지금 일이 있어서라기보다는 언제나 든든하게, 조력자이자 조언자이기 때문에. 매일 좋은 말 듣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1TV '여름아 부탁해'는 입양을 둘러싸고 불어 닥친 폭풍 갈등을 극복하면서 진정한 부부애, 가족애를 되찾아가는 가족 힐링 드라마. 오는 29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