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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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규 탁구대표팀 감독, 사퇴

기사입력 2010.01.12 17:40 / 기사수정 2010.01.12 17:40

온라인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남규 감독이 12일 남자탁구대표팀의 수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경질이 아닌 자진 사퇴.

유남규 감독은 사퇴 이유를 자신의 신변 문제라고 밝혔다. 농심 삼다수 감독으로 선임됐지만 소속 선수들이 유 감독의 선임에 반발해 팀을 이탈하는 등 내분을 겪었다.

유 감독의 이번 사퇴는 지난해 1월 대표팀 감독으로 복귀한지 1년여만이다.

팀을 포용하겠다고 나선 유남규 감독이지만 조지훈, 고준형, 이재훈 등 세 선수가 아직 팀에 합류하지 않아 남은 선수만 가지고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 팀이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표팀을 돌보기 쉽지 않다는 것. 탁구협회는 유남규 감독의 사표를 수리했고 후임 사령탑을 물색 중이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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