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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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한예슬, 선데이통신 폭격…주진모도 위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25 06:38 / 기사수정 2019.04.25 02:4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빅이슈' 한예슬, 주진모, 김희원이 위기에 처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26회에서는 지수현(한예슬 분)이 처한 상황을 짐작하는 한석주(주진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발마녀의 폭로 방송에 선데이통신은 위기에 처했다. 백발마녀는 선데이통신이 유명인들의 범죄, 비리 사진을 찍은 후 이 사진으로 다시 유명인들을 협박한다고 밝혔다. 백발마녀는 구체적인 사진들을 언급했고, 조형준(김희원)은 누가 찍은 사진인지 확인했다. 한석주였다.

조형준은 자기 선에서 백발마녀를 찾아내려고 했지만, 백발마녀는 휴대폰도 끄고 잠적했다. 조형준은 백발마녀의 주도면밀한 움직임에 배후가 있다고 확신했고, 경찰에게 도움을 청했다. 내부 유출도 의심했다. 하지만 백발마녀는 경찰까지 따돌렸다. 지수현이 뒤에 있기 때문이었다.

서영미(박선미)가 지수현에게 선데이통신의 위기를 알리자 지수현은 "백발마녀를 잡을 순 있겠지. 평생 숨어살 건 아닐 테니까"라고 말하며 속으로 '그때까지 조형준이 버틸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그런 가운데 한석주는 지수현을 걱정했지만, 지수현은 자신에게 어떤 일이 닥쳤는지 말해주지 않았다. 대신 지수현은 한석주와는 계약 관계이며, 세은의 심장을 얻었으니 이제 자유라고 했다. 하지만 한석주는 김선수(이관훈)를 통해 지수현이 조형준과 전쟁 중이란 사실을 알았고, 조형준 사무실에 녹음기를 설치했다. 

백발마녀는 다음 방송에서 선데이통신의 사진을 공개했고, 오채린(심은진)과 김원장을 언급했다. 파장은 컸다. 윗선들은 자신들의 사진도 유출될까봐 전전긍긍했고, 조형준은 상황실을 통제했다. 급기야 선데이통신에 압수수색영장이 떨어졌다.

한편 김명진(최성원)은 한석주와 거산재단이 관련되어 있단 사실을 파악, 배민정(최송현)을 찾아갔다. 배민정은 한석주가 아직도 세은의 주변을 맴돈단 사실에 분노, 한석주에게 "애를 위해서 해준 게 뭐가 있어. 없으면 방해라도 하지 말아야 될 거 아냐"라고 화를 냈다.

이후 김명진은 불법 장기이식으로 의사를 체포하고, 한석주에게 의사를 찾으러 오란 메시지를 남겼다. 한석주가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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