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11 18:18 / 기사수정 2010.01.11 18:18
-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려···부스지원과 홍보지원으로 나누어
[엑스포츠뉴스LIFE=한송희 기자] 서울시의 문화콘텐츠 전문 지원기관인 서울특별시 SBA(대표 심일보)는 국산 문화콘텐츠의 캐릭터상품 시장 개척을 위해 1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홍콩 국제라이센싱쇼 2010]에 (주)캐릭터라인 등 모두 11개사를 지원하여 참가한다고 밝혔다.
[홍콩 국제라이센싱쇼 2010]은 아시아 최대의 캐릭터 관련 상품 마켓으로 각국을 대표하는 캐릭터, 예술,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등 전 분야에 걸친 세계적 저작권 및 브랜드들과 전문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부터 완구, 게임, 문구, 라이센싱 등의 행사가 통합되어 열림으로써 캐릭터를 활용한 여러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부스지원과 홍보지원으로 나누어 총 11개 업체를 지원한다.
부스참가 선정업체에는 행사장 내의 기본 홍보부스 및 홍보물, 통역인력 등을 지원하며, 홍보참여 선정업체에는 행사기간 중에 상품 전시와 홍보물 등을 비치해주며 관심을 표한 바이어를 연결해줄 예정이다.
2010년 들어 문화콘텐츠 관련 전시로 첫 테이프를 끊는 <홍콩 국제라이센싱쇼 2010>은 올해의 트랜드를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전 세계에서 모인 업체와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문화콘텐츠 캐릭터 라이센싱 관련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준비하는 SBA 관계자는 "해외에서 열리는 캐릭터 관련 행사 참가를 통한 캐릭터마케팅 지원사업은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이번 [홍콩 국제라이센싱쇼 2010] 행사 참여를 통해 국내 업체들에게 전 세계 관련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아시아, 특히 중국 본토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새로운 시장으로의 활로를 모색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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