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11 16:47 / 기사수정 2010.01.11 16:47
김태만사장은 이날 선수단 신년 메시지를 통해 한 해를 회고하면서 작년도 스틸러스웨이의 성과를 설명하고 "올해에도 스틸러스웨이 정신을 더욱 공고히 하여 명문클럽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축구팬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축구문화 창출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 하였다.
레모스감독은 주장 황재원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으며 처음으로 선수단과 만난 자리에서 팀에 대한 희생과 책임감을 강조하며 "선수들의 인생에서 축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 축구를 하기 위해 살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포항이 가진 모든 장점, 열정, 노력을 바탕으로 운동장에서 흘리는 땀이 성공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함께 하게 될 소중한 시간들을 가족처럼 생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며 아름다운 축구를 하기 위해서 아픈 시간, 슬픈 시간이 있더라도 나중에 돌이켜보면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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