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에이젝스 도우 "2살 연상의 모델 출신과 5월 결혼, 속도위반 NO"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에이젝스(A-JAX) 출신 도우가 오는 5월 11일 2살 연상의 모델 출신과 결혼한다.

도우는 오는 5월 11일 가족, 지인들을 초대해 2살 연상의 모델 출신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도우는 24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결혼 소감과 함께 여자친구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 등에 대해 털어놨다.

Q. 결혼 소감을 말해달라.

"회사와 계약이 끝나서 서로 계획을 세웠던대로 결혼을 하는 것이다. 원래 계약이 끝남과 동시에 결혼을 하려는 계획이 있었다. 천천히 SNS를 통해 직접 발표하려고 했는데 먼저 기사화가 돼 깜짝 놀랐다."

Q. 여자친구는 어떻게 만났나.

"일본에서 활동할 때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과 만났다. 여자친구는 일본에서 잠깐 모델로 활동한 모델 출신으로, 나보다 2살 연상이다."

Q. 결혼을 결심한 이유가 있나.

"여자친구가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10년 정도 했다. 사실 내가 여자친구에게 일본어를 배우면서 연애를 하게 됐다. 일본 활동에 도움이 많이 됐다. 여자친구의 나이가 2살 연상이고, 오랜 기간 연애를 해왔던 터라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 속도위반은 아니다. 하하."

Q. 앞으로 활동 계획.

"에이젝스로는 해체했지만, 유튜브 활동을 할 계획이다. 에이젝스가 큰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니지만 나도 나이가 있으니 새출발을 하고 싶다."

Q.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그동안 응원해주셨던 분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지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고, 다시 새출발하는 만큼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에이젝스는 지난달 31일 소속사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이들은 더이상 계약을 이어가지 않기로 했으며, 에이젝스는 해체를 맞았다. 도우는 과거 형곤으로 활동, 현재 유튜브 개인 계정 '도우TV'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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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