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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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풍' 김동욱 사이다 엔딩 만든 류덕환...아군? 적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24 07:10 / 기사수정 2019.04.24 06:5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동욱이 사이다 엔딩을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11, 12회에서는 조진갑(김동욱 분)이 양태수(이상이)를 향해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진갑은 파견직원 장은미를 혼수상태에 빠지게 만든 배후가 양태수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장은미의 언니는 동생이 근로계약서 없이 일했다는 이유로 부당한 처우를 받는데다가 회사에서는 문자로 해고통보를 해오자 분노했다.

조진갑은 장은미를 위해 천덕구(김경남) 일행과 은밀히 움직였다. 일단 장은미가 근로자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찾는 것이 중요했다.

TS와 그 밑 단계의 보배가 장은미에 대한 계약서를 쓴 것으로 드러났다. 조진갑은 천덕구 일행의 도움 속에 가까스로 계약서를 빼냈지만 갑작스런 주미란(박세영)의 등장으로 위기에 처했다.



경찰인 주미란은 조진갑을 절도죄로 잡아넣으려고 했다. 다행히 주미란은 조진갑을 진짜 체포하지는 않았다.

조진갑은 하지만(이원종)에게서 받은 TS 관련 특별근로감독 계획서로 양태수를 찾아갔다. 조진갑은 양태수에게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넌 엿됐다"고 말했다. 양태수는 화가 치밀어 부들부들 떨었다.

우도하가 의미심장한 얼굴로 조진갑과 양태수를 지켜봤다. 알고 보니 조진갑이 계약서를 빼내 양태수를 벼랑 끝으로 몰고자 한 것은 우도하였다. 우도하는 조진갑이 계약서를 빼내고 순간부터 주미란이 나타나는 것까지 모든 것을 CCTV로 보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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