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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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풍' 김동욱, 이상이 잡을 증거 확보...류덕환 큰그림 수면 위로 [종합]

기사입력 2019.04.23 23:11 / 기사수정 2019.04.23 23:1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동욱이 이상이를 잡을 수 있는 증거를 확보했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11, 12회에서는 조진갑(김동욱 분)이 파견직원 장은미의 억울한 사연을 풀어주고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진갑은 장은지를 통해 혼수상태가 된 장은미가 근로계약서가 없어 과로사 신청도 못한다는 얘기를 듣고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조진갑은 천덕구(김경남), 백부장(유수빈), 오대리(김시은)에게 장은미가 근로자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얘기했다.

오대리는 장은미가 인력파견업체 굿프렌드를 통해 휴먼테크로 파견가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에 오대리가 취업준비생인 척 굿프렌드로 잠입했다.

굿프렌드 사장 박춘근은 오대리의 안경에 몰래카메라가 달려있는 것을 알아챘다. 그때 조진갑 일행이 도착했다. 조진갑 일행은 단숨에 상황을 정리했다.

박춘근은 조진갑에게 장은미가 휴먼테크로 파견 나가기까지 과정을 설명하며 장은미는 어디 소속도 아닌 프리랜서라 관련 계약서가 없다고 했다. 하지만 원청인 TS와 그 밑의 도급을 맡고 있는 보배 사이에는 계약서가 있다고 덧붙였다.

조진갑은 하지만(이원종)에게 장은미의 이번 파견이 불법적으로 이뤄졌음을 보고하며 TS에 대한 근로감독을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은 앞서 양태수(이상이)로부터 압박을 받은 터라 조진갑을 만류했다.



그럼에도 조진갑은 천덕구 팀과 함께 장은미의 근로자 입증을 위한 계약서를 손에 넣기 위해 나섰다. 천덕구 팀은 계약서가 TS의 총무과에 있음을 알아냈다. 조진갑이 계약서를 빼내기로 한 날 양태수가 갑자기 TS로 돌아오면서 조진갑 일행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조진갑은 간신히 비밀번호를 파악하고 계약서를 빼냈다. 하지만 천덕구의 흥신소를 쫓던 주미란(박세영)이 나타났다. 주미란은 조진갑을 절도죄로 체포하려 했으나 차마 그러지는 못했다.

조진갑은 계약서를 들고 하지만을 찾아갔다. 하지만은 도급은 건드리지 말고 체불임금에 대해서만 하라며 TS를 근로감독할 계획서를 건넸다.

조진갑은 하지만이 준 계획서를 들고 양태수를 찾아가 "TS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이 실시됨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우도하는 멀리서 계획대로 되어가고 있다는 얼굴로 조진갑과 양태수를 지켜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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