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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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러분' 최시원, 이유영 노린 김의성·김민정에 분노

기사입력 2019.04.23 22:3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국민여러분' 최시원이 김의성, 김민정이 아내 이유영을 건드린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는 양정국(최시원 분)이 김미영(이유영)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날 TV 토론회를 준비하는 양정국. 그때 김주명(김의성)이 놓고 간 휴대폰에 문자가 왔다. '김미영 관련 민원 처리했다'라는 최 과장의 문자였다. 이를 본 양정국은 김주명에게 "우리 미영이한테 무슨 짓 했냐"라고 화를 냈다.

김주명은 "휴가 좀 받게 해줬다. 선거 끝날 때까지만"이라며 "박후자(김민정)가 해달라고 하는데 나라고 별수 있냐"라고 말했다. 김주명은 "선거고 뭐고 끝장이다. 네 마누라가 박후자 잡아넣으면"이라고 진정시키려 했다.

그러나 양정국은 "내가 의원님과 박후자 말 들었던 이유는 단 하나다. 국회의원 당선돼서 미영이 지켜야 하니까. 근데 이제 당신들 전부 못 믿겠어. 내가 믿는 것만 보고 가겠다고"라고 선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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