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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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픽로드' 대식가 테이·돈가스 덕후 스윙스·맵덕후 솔빈의 먹방 [종합]

기사입력 2019.04.23 21:5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원픽로드' 케이, 스윙스, 솔빈이 각기 다른 먹방을 펼쳤다. 

23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 '원픽로드'에는 테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햄버거 로드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픽로드' 스튜디오를 찾은 테이는 "먹는 걸로 프로그램을 하고, 실제로 요식업을 하고있다. 이렇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저한테는 그냥 일상일 뿐이었다. 그런데 먹는 모습이 방송에 나가자 많이 먹는다고 말씀을 하셔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젠 음악 얘기가 어색하다. 먹는 얘기가 나오면 끊이지가 않는다"며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햄버거 최대 몇개를 먹을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답하기도 했다. 테이는 "새우버거를 900원에 행사할 때가 있었다. 그 때 새우버거 한자리에서 10개를 먹고, 콜라 한 잔을 마신 적이 있다. 새우버거가 생각보다 작아서 확 먹게된다"고 아무렇지 않은 듯 이야기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테이의 버거로드가 시작됐다. 강남의 한 수제버거 가게를 찾은 테이는 단골답게 자연스럽게 주문을 했다. 혼자서 방문했지만 다른 종류의 햄버거 2개에 사이드 메뉴 1개, 콜라 2잔을 시켰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테이는 햄버거를 거의 다 먹어갈 즈음에 햄버거 하나와 콜라를 하나 더 추가했다. 테이는 먹었던 여러 개의 햄버거 중에서 베이컨 치즈버거를 선택했다. 

'돈가스 덕후' 스윙스는 딘딘과 함께 일콘 도쿄에서 돈가스 로드를 이어나갔다. 스윙스는 이제까지 먹어보지 못했던 저온 로스가스와 저온 히레가스를 맛봤다. 돈까스 하나에 약 4~5만원 정도의 높은 가격에 두 사람은 깜짝 놀랐지만, 맛을 보고 난 후에는 감탄을 연발하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윙스는 저온 히레가스와 닭가슴살가스를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맵덕후' 솔빈은 매운 돈가스 먹기에 도전했다. 솔빈은 영상 공개에 앞서서 "절대로 이건 호기심에라도 시키시면 안 된다"고 경구하기도 했다. 우유까지 준비해 매운 돈가스 가게를 찾은 솔빈. 가게 사장님은 "이것보다 더 매운 음식은 없다"고 말했지만, 솔빈은 위장약을 미리 먹고 도전했다. 하지만 정작 솔빈은 "내가 너무 겁먹었나? 왜 달지?"라며 땀 하나 흘리지 않고 평온한 표정으로 매운 돈가스를 먹어 눈길을 끌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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