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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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생각' 이파니 "이혼 후 4년간 전전한 아들, 눈치 봐"

기사입력 2019.04.23 20:29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파니, 서성민 부부가 큰아들 형빈이에 대해 말했다.

23일 방송된 tvN '애들 생각'에 이파니, 서성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파니는 "재혼 가정이다. 아들이 13살이 되니까 사춘기에 접어들며 반항을 시작했다. 둘째 신경 쓰기도 바쁜데 첫째는 사춘기가 왔다"고 말했다.

이파니는 2006년 한국 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 1위로 데뷔했다. 이후 각종 예능과 연극, 가수까지 종횡무진 활동하며 2006년 21살의 나이에 결혼했지만, 1년 6개월 만에 싱글맘이 됐다. 

이파니는 "아이를 1년 정도 키우고 상황이 안정됐을 때 아들을 다시 데려오기까지 4년이 걸렸다. 그 시간 동안 형빈이는 다른 사람 손에서 자랐다. 집을 전전하다 보니까 눈치를 보고 사랑받고 싶어 하는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파니는 레이싱팀에서 만난 서성민과 8개월간 연애 후 미래를 함께하기로 했다. 서성민은 "형빈이는 저한테 많이 특별하다. 제가 형빈이를 처음 봤을 때가 26살이었다. 너무 어린 나이에 다섯 살이라는 큰아들이 생긴 거잖나"라고 말했다.

서성민은 또 "주위에 누구 볼 사람이 없다. 제 나이에 다섯 살 아들이 있는 사람이 없다. 잘 모르는 상황에서 아이를 키우다 보니 전혀 몰랐다. 솔직히 지금도 잘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파니는 "2012년에 막내딸 이브가 태어났다. 이브가 태어나서 형빈이한테 가는 영향이 줄었다. 그런 데다가 아이가 이야기를 많이 안 해주니까 어디를 파고들어야 할지 몰라서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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