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카라 출신 구하라가 안검하수 수술 후 활발한 SNS 활동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구하라는 2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어로 "안녕?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이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턱을 괸 구하라가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안검하수 수술 이후 또렷해진 눈매가 인상적이다.
하루 전인 22일에도 구하라는 활발한 SNS 활동을 벌여왔다. 아침부터 팩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나 자신의 인터뷰가 실린 잡지를 찍어 올리는가 하면 야외에서 휴식을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앞서 구하라는 자신의 안검하수 수술 사실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일부 팬들이 구하라에게 "쌍꺼풀 수술 왜 다시 했냐"고 묻자 구하라는 "안검하수 한 게 죄입니까"라고 응수했다.
구하라의 당당한 태도에도 이질감을 나타낸 팬들이 많아지자 구하라는 "오른쪽 눈의 불편함 때문에 내 자신을 아프지 않게 돌보려고 하다. 이제는 내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당한 건 당당하다고 말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 모습이든 한 번이라도 곱게 예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노력하는 모습, 행동으로 책임지는 사람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자신의 안검하수 수술 사실을 밝힌 구하라는 당당하게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공개하며 밝은 근황을 알렸다. 구하라의 이질적인 모습에 당혹스러워했던 팬들도 구하라의 심경을 듣고 난 뒤 구하라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구하라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