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05
연예

"재밌게 노는 느낌"...'동상이몽2' 신동미♥허규, 동갑 결혼 강력추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23 06:45 / 기사수정 2019.04.23 01:1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동미와 허규가 동갑내기 부부를 강력추천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동미-허규 부부가 새롭게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미와 허규는 뮤지컬의 상대역으로 만난 뒤 인연이 되어 2014년 12월 결혼해 5년 차 부부라고 소개했다. 신동미는 "본격적 연애는 한 1년이었다. 친구로 지낸 시간이 훨씬 더 많다"고 전했다.

동갑내기 부부인 신동미와 허규의 일상은 티격태격 그 자체였다. 신동미는 러브레터를 빙자한 허규가 고쳤으면 하는 점을 냅킨에 적어서 건넸다. 허규도 똑같이 따라했다.

신동미가 허규에게 바라는 점은 양말과 렌즈를 잘 처리하는 것이었다. 허규는 신동미의 정색 표정이 나오자 고쳐보겠다고 약속하면서도 조건을 내걸었다. 허규가 냅킨에 홈쇼핑을 그만 보라고 썼던 것.

허규는 홈쇼핑을 그만 보면 자신도 잘 지키겠다는 얘기를 했다. 신동미는 왜 조건이 붙는 거냐며 웃었다.

신동미와 허규는 나란히 누워 TV를 보면서도 티격태격했다. 신동미는 허규가 씻는 동안 홈쇼핑 채널에서 냄비 세트를 보고 빠져들었다. 신동미는 허규가 나오자 다른 채널로 틀었다가 냄비세트가 필요한 이유를 얘기했다.

허규는 신동미의 설득에 공감하지 못한 채 영화 채널로 틀었다. 신동미는 마침 나오고 있는 영화에 대해 무섭다고 말하며 다른 채널을 틀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허규는 그런 장면이 나오면 잠시 눈을 감으라고 했다.

신동미는 발끈하며 왜 당신만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거냐고 물었다. 허규는 자신이 보는 영화는 홈쇼핑처럼 돈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허규는 신동미와의 티격태격에 대해 "되게 좋다. 친구랑 재밌게 노는 느낌이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신동미 역시 "강추 드린다"며 동갑내기와의 결혼을 추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