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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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풍' 김동욱, 오대환 배후 알았다...야근 시달리는 민원인 등장 [종합]

기사입력 2019.04.22 23:06 / 기사수정 2019.04.22 23:0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동욱이 오대환의 배후를 알았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9, 10회에서는 조진갑(김동욱 분)이 구대길(오대환)의 배후가 명성이었음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진갑은 야근만 멈추게 해 달라고 찾아온 민원인에게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민원인 장은지는 휴먼테크에서 웹디자이너로 일하는 동생이 살인적인 야근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조진갑은 직접 민원인의 동생 장은미가 일하는 휴먼테크로 가 사장을 만났다. 사장은 법정 근로시간을 준수했다며 직원들의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벌금을 때릴 거면 때리라고 했다.

조진갑은 배달을 하며 아르바이트비를 제대로 못 받고 있는 고등학생 배달부들을 도와준 뒤 그들의 도움을 받았다. 학생들이 배달을 하면서 휴먼테크의 출퇴근 조작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을 찍어줬다.

조진갑은 회사에 복직한 김선우(김민규)를 만나러 갔다가 양태수(이상이)와 우도하(류덕환)를 보게 됐다. 양태수는 TS의 새 사장이었고 우도하는 구대길 후임으로 새 미리내 이사장이 된 상태였다.

조진갑은 그제야 구대길이 밟지 말아야 할 것을 밟았다고 말한 이유를 알게 됐다. 조진갑은 천덕구(김경남)를 찾아가 "명성이지?"라고 물었다. 천덕구는 조진갑보다 먼저 구대길의 배후가 명성의 최서라(송옥숙)임을 알고 있었다.

조진갑은 퇴근할 때 쯤 장은지의 다급한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향했다. 장은미가 수술을 받고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었다. 장은미는 새벽에 회사 근처 술집 계단에서 발견돼 뇌출혈로 수술을 받은 상태였다.



조진갑은 휴먼테크 사장을 찾아가 장은미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고 소리쳤다. 그 시각 양태수가 김선우에게 갑질을 부리고 있었다. 참다 못한 천덕구가 양태수에게 주먹을 날렸다.

경찰서로 간 양태수는 자신을 때린 천덕구를 합의해줄 수 없다고 했다. 우도하가 나타나 양태수를 변호했다. 천덕구가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조진갑이 등장했다.

조진갑은 휴먼테크 사장을 통해 장은미 일에 양태수가 연루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양태수를 압박했다. 양태수는 어쩔 수 없이 합의를 해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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