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유건이 '너의 노래를 들려줘'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유건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22일 "유건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 홍이영(김세정 분)이 수상한 음치남 장윤(연우진)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맨스 코미디. 유건은 극 중 오케스트라의 수석 팀파니스트 마이클 리 역에 출연을 확정, 김세정의 멘토가 된다. 마이클 리는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경력을 쌓은 실력 있는 팀파니 연주자. 멘토X멘티 관계로 끈끈한 정을 쌓아갈 유건, 김세정의 훈훈한 사제 케미가 기대를 더한다.
앞서 유건은 SBS '황후의 품격'에서 베일에 싸인 황실경호원 강주승으로 열연했다. 그는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완벽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빛낸 유건이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 7월 첫 방송 예정.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에이스팩토리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