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국민 여러분!' 최시원, 이유영, 김민정의 아찔한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이 22일 본방송을 앞두고, 박후자(김민정 분)를 찾아간 양정국(최시원)과 김미영(이유영) 부부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백경 캐피탈에서 대면한 3인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팔짱을 낀 채 굳은 얼굴의 미영과 어딘가 몹시 불안해 보이는 표정으로 무릎 위에 다소곳하게 손을 올린 정국. 반면 박후자는 무덤덤하고 여유롭게 두 사람을 응시하고 있다.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정국과 달리 카리스마 넘치는 두 여성 사이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예상되는 바.
예고 영상에서도 "그럼 너 크게 다쳐. 농담 아냐"라는 박후자에게 미영이 "내가 크게 다치면 넌 어떻게 될 것 같은데? 너 싸움은 좀 하니?"라고 맞받아치는 장면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국민 여러분!' 제작진은 "22일 방송에서는 양정국, 김미영과 박후자의 삼자대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기꾼과 경찰, 그리고 사채업자의 위험하고 아찔한 만남은 어떻게 이루어질지, 이들 사이에 오가는 대화는 무엇일지 기대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국민 여러분!' 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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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