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자백' 이준호와 유재명이 윤경호를 구했다.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자백' 10회에서는 최도현(이준호 분)이 조기탁(윤경호)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이날 최도현과 기춘호(유재명)는 사라진 조기탁이 너무나도 빨리 자신의 흔적을 지우고 사라진 것에 대해 의문점을 가지게 됐고, 조기탁이 휴대전화에 도청 장치를 설치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두 사람은 조기탁을 조경선(송유현)의 집으로 불러오기 위해 함정을 팠다. 잠복에 나선 두 사람은 조기탁이 나타나길 기다리며 "몸통이 있다면 누군가도 같이 끌고 와주면 좋을 텐데... 그가 조기탁의 도주를 도울 가능성이 크다"라는 내용의 대화를 나누었다.
같은 시각, 최도현이 판 함정에 넘어간 조기탁은 기다렸다는 듯 조경선의 집에 나타났고, 때마침 조기탁의 부름을 받고 나타난 오 회장의 수하는 조기탁이 자신을 협박하자 그에게 칼을 휘둘렀다. 결국 조기탁은 남자의 칼에 쓰러지고 말았고, 뒤늦게 달려온 최도현과 기춘호는 조기탁을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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