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이승윤의 '복면가왕' 출연 도전기가 공개됐다. 또 개그맨 박성광이 유기견 보호소에 방문했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승윤과 박성광이 각각 일상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이승윤이었다. 이승윤은 '복면가왕' 출연을 앞두고 김연우에게 보컬 레슨을 받았다. 앞서 이승윤을 폴킴을 찾아갔지만, 폴킴은 부담감을 느끼고 김연우를 소개시켜준 바 있다.
특히 김연우는 이승윤의 노래 실력에 대해 직설적으로 평가했고, "남상일 씨라고 있다. 제가 그분한테 레슨도 받고 그랬다"라며 남상일을 추천했다.
이에 강현석은 "저는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승윤 형이 굉장히 힘이 좋은 목소리이지 않냐. 오히려 더 잘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솔깃했다"라며 기뻐했고, 이승윤 역시 "남상일 선생님 전화번호라도 알려달라"라며 부탁했다.
이후 이승윤은 남상일을 만나 소리에 대해 배웠다. 이승윤은 의외로 국악에 재능을 드러냈고, 남상일은 "'복면가왕'이 아니라 '국악한마당'에 나가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더 나아가 이승윤은 '복면가왕' 리허설에서 한층 발전한 실력으로 기대를 높였다.
두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박성광이었다. 박성광은 김지민과 함께 한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박성광은 유기견들을 위해 미리 사료를 준비했고, 실내 청소를 도왔다.
특히 박성광은 오랜 시간 반려동물을 기른 만큼 개를 대하는 법을 잘 알고 있었고, 익숙한 손놀림으로 목욕을 시키기도 했다.
임송은 유기견 주몽에 대해 "광복이랑 너무 닮았더라. 혼자 이렇게 가족도 없이 있다는 게 속이 상했다. 좋은 가족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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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