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김남길, 모두 지켜냈다…김민재 죗값 받았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이 모두를 지켜냈다.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최종회에서는 복수를 다짐한 김해일(김남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중권(김민재)은 김해일에게 "해일아. 너랑 나랑 똑같은 놈이야"라고 도발했다. 구대영, 서승아(금새록)를 비롯한 박경선은 "그럴 가치가 없는 사람이다"라며 필사적으로 김해일을 만류했다.

이중권은 계속 죽이라고 했고, 박경선은 김해일의 등에 손을 얹었다. 김해일은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번이 아니라, 일흔일곱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라며 총구를 거두었다.

하지만 이중권은 호송차량에 타기 직전 경찰의 총을 빼앗아 김해일에게 총을 겨누었다. 다행히 구대영이 김해일을 비롯한 모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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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