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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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형우, 20일 키움전 데뷔 첫 선발 출전 '8번타자 1루수'

기사입력 2019.04.20 15:2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류형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한다.

LG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2차전을 치른다. 전날 패배로 3연승을 마감한 LG는 선발 배재준을 내세워 설욕을 노린다.

키움과의 1차전에서 선발로 나선 김대현의 투구가 아쉬웠다. 직구 최고 구속 146km/h까지 기록했으나 제구가 좋지 못했다. 류중일 감독 역시 "구속보다는 공 움직임이 없어보였다. 제구도 잘 안됐다"고 아쉬워했다. 김대현은 홍창기와 함께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군에서 선발 준비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날 LG는 내야수 류형우와 투수 김정후를 등록했다. 류형우는 2014 2차 4라운드 43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았다. 군 복무 후 올 시즌 호주 1차 스프링캠프에 참여했다. 캠프에서는 주로 3루를 소화했고, 개막 후 퓨처스리그에서는 1루로 대부분 나섰다. 2군 16경기에서 3할2푼7리의 타율과 12타점을 올렸다. 키움을 상대로 8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LG 트윈스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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