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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산 9명의 호랑이가 밝히는 새해 소망

기사입력 2010.01.07 17:00 / 기사수정 2010.01.07 17:00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경남FC의 많은 범띠 선수들이 2010년을 빛낼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김동찬, 서상민, 이용래, 박민, 김종수, 정준형, 이훈, 안상현, 정명오까지 9명. 지난 해 팀을 어린 선수 위주의 역동적인 팀으로 리빌딩을 하면서 24살 선수들이 팀 스쿼드의 1/4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86년 생 호랑이의 해를 맞은 9명의 경남 호랑이들이 각자의 새해 소망을 밝혔다.



'찬베스' 김동찬 - 골을 많이 넣고 싶고, 팀이 우승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 2년동안 전북을 못이겨 아쉽게 6강에 못올라갔는데 2010년에는 전북에 승리해서 꼭 우승하고 싶다.

'루키 돌풍' 서상민 - 우승을 하기 위해서 다른 팀보다 먼저 동계훈련을 실시했고,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싶고, 작년에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나서지 못했는데 다치지 않고 꾸준하게 경기에 나서는 것이 목표다.

'부주장' 이용래 - 경남FC의 우승이다. 개인적으로 경남FC에서 많은 것을 이루고, 대표팀까지 승선하고 싶다.

안상현 -  여지껏 축구하면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경남FC에서 팀이 여지껏 가보지 못했던 목표에 도달하고, 거기에 기여를 하고 싶다.

김종수 -  2010년 올 한해는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 더 많은 출전기회를 얻어 팀이 우승하는데 기여하겠다. 수비라인은 작년과 마찮가지로 경쟁이 치열하지만, 누구보다 더 열심히하겠다.

이훈 - 2009년보다 더 활약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여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것이 목표다.

박민- 경인년 경남FC에서 포효하는 모습을 여러분께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정명오는 2010년에는 동계훈련에서 더욱 강한 각오로 임하겠고, 경기장에 많이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팬들에게 보일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망을 밝혔다.

전준형 - 2009년은 한국축구에 적응도 안되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것을 디딤돌 삼아 2010년에는 많은 준비와 연구를 통해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운동장에서 보여줄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사진=경남FC 제공]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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