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 '바람이 분다' 배우·스태프에 커피차 선물 "파이팅"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감우성이 ‘바람이 분다’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속사는 19일 “감우성이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고 밝히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감우성은 커피차를 배경으로 훈훈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츄러스와 시원한 커피 마시고 파이팅!”이라고 적힌 배너 옆, 유쾌하게 사진 속 포즈를 재현했다.

이번 커피차는 촬영이 한창이던 18일, 경기도 모처에서 진행됐다.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촬영 속 애쓰고 있는 스태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배우가 직접 의견을 제안하며 성사됐다.

감우성은 이번 드라마에서 ‘권도훈’ 역을 맡아 '멜로장인'다운 연기 내공을 보여준다. 탄탄대로였던 인생에 갑자기 드리운 시련 속에서 첫사랑이자 아내인 수진(김하늘 분)만은 지키고 싶은 남자의 마음을 세밀하게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바람이 분다’는 두 남녀가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며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짙은 로맨스 드라마다. 5월 2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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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