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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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싱어송라이터' 임현정의 장인정신과 소신 [엑's 초점]

기사입력 2019.04.19 14:28 / 기사수정 2019.04.19 14:2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레전드 싱어송라이터' 임현정이 한 땀 한 땀 공들인 새로운 결과물을 들고 컴백했다. 

임현정은 최근 청춘이라는 단어가 담고 있는 다양한 의미와 감정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새 싱글 '청춘'을 공개해 호평 받고 있다. 

임현정은 '청춘' 한 곡의 발매를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 음악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장인정신'을 발휘한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임현정은 '청춘' 단 한곡을 발매하기 위해 수 개월을 작업했다. 

특히 곡 녹음을 위해 일본으로 떠나 35인조 오케스트라의 모든 세션들을 직접 섭외했으며 현지 최고의 편곡자로 평가되고 있는 코우스케 야마시타(Kousuke Yamashita)와 작업을 마쳤다. 여기에 피아니스트 나원주의 섬세한 터치, 기타리스트 홍준호의 깊은 재즈 풍 연주가 어우러져 최고의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가득 공들였다.

임현정은 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작업 과정에 참여하고 세심하게 신경썼다. 마스터링과 믹싱만 수십번을 했다고. 

최근 대중 음악 시장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인스턴트 제작'이 보편화된 상황 속에서 임현정의 이러한 소신은 아티스트로서의 진정한 자세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임현정은 이 처럼 자신이 공들인 곡을 알리고 리스너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현정은 프로듀싱부터 아트 디렉팅까지 모두 해내는 종합 예술인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음악 작업은 물론이고 뮤직비디오, 앨범 자켓의 아트 디렉팅까지 도맡았다. 뮤직비디오 스토리를 짜는 것은 물론 배우 섭외 방향성에 대해 감독과 하나하나 협의해 뮤직비디오를 완성시켰다. 이 뿐만 아니라 곡에 맞는 의상과 액세서리와 같은 소품까지 직접 준비하기도 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정승환의 ‘눈사람’과 ‘이 바보야’, 존박의 ‘SMILE’, 권진아의 ‘Fly Away’ 등 수많은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하며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였던 ‘우라늄 238’의 주문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영국 런던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으며 이국적인 풍경과 영상미, 임현정의 음색과 신곡의 서정적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져 곡의 감동을 극대화시켰다. 

한편, 임현정은 1996년 KBS2 드라마 ‘컬러’ OST ‘아무일 없던 것처럼’을 작사, 작곡하며 가요계에 데뷔, 정규1집 ‘양철북’을 시작으로 총 다섯 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 ‘첫사랑’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등 많은 히트곡들을 남겼다. 특히 모든 노래들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스스로 해내며 ‘레전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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